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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20일, 뉴저지 저지시티홀에서 태극기 게양식이 열려 한국 문화와 한미 우호 관계를 기념했습니다. 뉴욕총영사관과 AKUS 한미연합회가 주최한 이 행사에는 저지시티 주요 인사들과 한인 커뮤니티가 참석했으며, 고 윤여태 시의원을 기리는 의미도 더해졌습니다. 또한, 2024 부산대회를 앞두고 한국전 참전용사 초청 계획과 한미동맹 71주년 기념 청소년 미술대회 소식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2024년 8월 20일, 뉴저지 저지시티홀
지난 8월 20일, 뉴저지 저지시티홀에서 뜻깊은 태극기 게양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알리고, 한미 관계의 우호를 기념하는 자리로, 뉴욕총영사관과 AKUS 한미연합회의 주관 하에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스티븐 플롭 저지시티 시장을 비롯한 시의원들, 정현진 뉴욕 총영사, 김영길 AKUS 본부 총회장,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등 많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저지시티 한인 커뮤니티도 함께 자리하여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행사는 AKUS 한미연합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음갑선 미주 국악협회장의 지도 아래 펼쳐진 부채춤 공연은 한국 전통의 멋을 전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시청 홀 발코니에서 태극기를 게양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이어졌습니다. 스티븐 플롭 시장은 축하 인사를 전하며, 한인 커뮤니티가 저지시티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고(故) 윤여태 시의원을 다시 한번 기리며, 그의 업적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습니다.
이번 태극기 게양식에는 고 윤여태 시의원의 유가족도 함께 자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저지시티 시청에서 대한민국 국기를 게양하는 순간은, 윤 전 시의원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되새기게 합니다.
한편, AKUS 본부는 올 하반기 ‘2024년 부산 대회’와 ‘한미동맹 71주년 기념식’을 준비 중입니다. 특히, 한국전쟁 참전용사 세 분(93세 이상)을 초청하는 계획이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류재풍 교수님과 에어프리미아, 여러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가능하게 되었으며, 뜻깊은 한미 우정의 증표가 될 것입니다.
또한, 한미동맹 71주년을 기념하는 청소년 미술대회도 개최되어 한국과 미국의 청소년들이 그림을 통해 한미동맹의 의미를 표현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 미술대회의 시상식은 오는 10월 3일 부산대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 이번 태극기 게양식은 단순한 상징이 아닌, 한국과 미국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미래 세대에게 전해질 소중한 유산을 상징하는 자리였습니다. 앞으로도 한인 커뮤니티의 자긍심과 연대가 더욱 단단해지길 기대합니다!
